SEC 커미셔너 크렌쇼 재지명 투표 예정

[미국 상원] SEC 커미셔너 Crenshaw 재임명 다음 주 수요일 투표 재개

규정 충돌로 연기된 투표, 11월 1일로 재조정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절차상의 문제로 연기됐던 SEC 커미셔너 캐롤라인 크렌쇼의 재임명 투표를 다음 주 수요일로 재조정했다. 크렌쇼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반대하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고, 이는 그녀의 재임명에 정치적 긴장을 더하고 있다.

의회 휴회 직전 재임명 처리 필수

투표 연기는 은행위원회 의장 셰로드 브라운의 요청으로 상원 규정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의회가 휴회에 가까워지자 크렌쇼의 임명에는 시간적 제약이 따르고 있다. 만약 그녀의 임명이 의회가 휴회하기 전에 완료되지 않으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25년 1월 20일 취임 후 새로운 커미셔너를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크렌쇼의 엄격한 규제 접근에 업계 반대

크렌쇼의 재임명은 엄격한 규제 접근으로 인해 암호화폐 업계의 상당한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반대 의견을 내면서 그녀의 임명 반대가 더욱 격화되었다. 균형 잡힌 디지털 자산 규제를 지지하는 단체들은 그녀의 재임명이 규제 발전을 저해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노동 및 시민 사회 단체의 지지

반면, 크렌쇼의 임명은 40개 이상의 노동 및 시민 사회 단체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녀의 지명을 촉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녀를 확정하지 않을 경우 SEC가 단일 정당의 영향 하에 놓일 수 있으며, 이는 금융 시장 감독 능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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