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 Salame과 Caroline Ellison, 두 전직 FTX 임원들은 최근 형량이 줄어들었음을 미국 연방 교도소가 밝혔다. FTX의 전 공동 CEO였던 Salame은 사기 및 무허가 사업 운영 음모 혐의로 7년 반의 징역형을 받았으나, 초기 출소 예정일인 2032년 4월보다 1년 이상 앞당겨진 2031년 3월 1일에 석방될 예정이다.
FTX 전 임원 형량 감경
Ellison은 FTX의 자회사인 Alameda Research의 전 CEO로, 최근 Sam Bankman-Fried의 유죄 판결에서 주요 증인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초기 출소 예정일보다 3개월 앞당겨진 2026년 7월 20일에 출소할 예정이다.
재소자들의 조기 석방 규정은 명확하지 않지만, 보고에 따르면 모범 수형으로 인한 형량 감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격을 갖춘 재소자는 매년 최대 54일의 모범 수형 시간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재소자는 다양한 교도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추가로 형량을 줄일 수 있다.
Salame과 Ellison은 모두 자신들에게 제기된 민사 및 형사 혐의를 인정했다. Ellison은 Bankman-Fried에 대해 협력하며 증언을 했으나, Salame은 전 동료 CEO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은 유일한 FTX 임원이다. Salame은 교도소에 가기 전 자신의 LinkedIn 프로필을 '수감자로서의 새로운 직위'로 업데이트해 화제가 됐다.
Ellison 외에도 Bankman-Fried에 대한 두 명의 주요 증인은 Gary Wang과 Nishad Singh로, 그들은 협력 덕분에 형벌을 피했다. 반면, Bankman-Fried는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변호인단은 판사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항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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