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라의 게임 테스트, 카드노의 잠재력을 드러내다
카드노(Cardano)의 Layer-2 프로토콜 '하이드라(Hydra)'가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를 앞지르는 뛰어난 트랜잭션 속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둠(Doom)' 게임 토너먼트에서 하이드라는 1초당 1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카드노의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지난 12월 4일, 네트워크가 글로벌 TPS(초당 트랜잭션 수) 100만 건을 넘겼음을 확인하는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는 하이드라의 확장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게임 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호스킨슨은 각 게임 프레임이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처리되어 높은 TPS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하이드라는 막대한 트랜잭션 볼륨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TPS는 507이며, 최대 807,000에 이르고 있다. 이는 솔라나와 이더리움 등 경쟁 블록체인의 처리 능력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이다. 체인스펙트(Chainspect)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 하이드라의 성과는 솔라나의 이론적 최대 TPS인 65,000을 100배 이상 초과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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