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CE, 암호화폐 서비스 규제 승인 획득

BPCE, 암호화폐 서비스 공식 승인

프랑스 은행 대기업 BPCE 그룹이 자회사 Hexarq를 통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러한 승인으로 Hexarq는 디지털 자산의 보관, 구매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프랑스 은행 법률의 틀 안에서 BPCE가 약 3,500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디지털 금융 공간 진출의 전략적 전환점

BPCE는 이번 승인을 통해 디지털 금융 분야에 신중하면서도 전략적인 접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뱅크 파뮈리에(Banque Populaire)와 카이세 데빠르뉴(Caisse d'Épargne) 네트워크를 통해 BPCE는 암호화폐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암호화폐 서비스 규제 내역

Hexarq는 프랑스에서 포괄적인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수의 규제된 기관 중 하나로,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의 SG 포르지(SG Forge)를 잇는 형태다. 해당 플랫폼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소매 고객뿐만 아니라 자산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술 혁신 추진

아울러 BPCE의 투자 은행 부문인 나틱시스(Natixis)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위해 카이세 데뽀(Caisse des Dépôts)와 협력하여 1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할 계획을 밝히며 추진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소매 암호화폐 도입을 촉진하는 것과 동시에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관 시장을 변혁하려는 BPCE의 이중 전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은행 측은 암호화폐 서비스의 출시는 지속적인 위험 평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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