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 0.25%로 동결… 3연속 유지
일본은행(BOJ)은 금리를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연속 세 번째 금리 동결을 실시했다. 이는 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바와 일치하며, 경제 지표에 따라 내년 1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25bp(0.25%) 인하했지만, 향후에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신중한 행보를 예고했다.
BOJ는 국내 임금 상승과 소비 동향, 앞으로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일본의 정규 임금은 연 2.5%에서 3% 증가하여 2% 물가 상승 목표를 넘어섰지만, 최근 가계 소비가 감소해 금리 인상에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미국의 경제 정책이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고 있으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 분석가들은 BOJ가 2025년 초 임금 협상을 기다린 후에 통화 정책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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