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코인, 법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상승 가능성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11월 초부터 지속된 강세 이후 단기 조정을 겪고 있다. 이 중 바이낸스의 토큰인 BNB는 최근 하루 동안 1.5% 하락했으나 여전히 1.64%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호주에서 발생한 새로운 법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성과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바이낸스 오스트레일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500명 이상의 일반 투자자를 고액 투자자로 잘못 분류해 호주 금융법상의 필수 보호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BNB는 현재 시가 총액 기준으로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71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ASIC는 바이낸스의 2022년과 2023년 간의 감독 부재가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금융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규제 기관은 바이낸스가 소매 투자자에게 제품 공개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고 내부 분쟁 해결 시스템을 제대로 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소송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ASIC의 규제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최근 ASIC는 기존의 금융 상품 정의가 디지털 자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협의문을 발표했다.
기술적으로 BNB는 법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 높은 가격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가격은 잠재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으나 과매수 구역 아래에 머무를 수 있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현재 56을 기록하고 있으며, BNB가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강력한 펀더멘털과 긍정적인 암호화폐 시장 심리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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