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 창립자, 카르다노 재단 이주의 필요성 강조
커뮤니티 지향적 거버넌스 위한 구조 개편 촉구
카르다노(Cardano)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카르다노 재단의 이사회 구성 및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재단이 이사회를 커뮤니티가 선출할 수 있는 관할 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스위스 정부가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이사회 구성원을 임명하는 상태를 우려한 호스킨슨은, 재단이 스위스에서 아부다비나 와이오밍 등 더 포괄적인 거버넌스 모델을 지원하는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비판했다.
호스킨슨은 또한 이러한 이전이 커뮤니티와 재단 간의 투명성 및 회원 참여를 촉진하는 새로운 구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위스에서는 커뮤니티 기반의 이사회 선거가 불가능하므로, 재단이 스위스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카르다노 재단은 2016년에 설립되어 스위스 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초창기 채택된 법적 형태가 회원 기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재단 측은 설명했다.
호스킨슨의 발언은 거버넌스 문제, 내부 갈등 및 주요 기여자들의 소외 혐의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 속에서 제기됐다.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한 공개 포럼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더십 구조 개편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재단은 자체 운영에 대한 더 많은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X Spaces 시리즈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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