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 당국, 미등록 암호화폐 ATM 단속 강화
미등록 ATM 단속, 자금세탁 방지 목적
프랑스 금융 당국이 미등록 암호화폐 ATM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프랑스 금융시장청(AMF)과 파리 지역간 관할권(JIRS)이 주도하며, 주요 목적은 자금세탁 및 불법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프랑스 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ATM은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되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2년의 징역형과 최대 30,000유로의 벌금이라는 중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AMF는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법적 요구 사항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12월 30일에 시행될 유럽연합의 암호자산 시장 규제(MiCA)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의 조사 결과, 미등록 암호화폐 ATM을 대상으로 한 두 건의 큰 경찰 작전이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수색 및 압수 조치가 진행되었다. AMF는 현행 법률 담응을 촉구하며, 등록된 운영자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운영자들이 MiCA에 준비함에 따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법적 준수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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