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로 3억 달러 넘는 미실현 이익 기록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 6억 달러 돌파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나라의 비트코인 보유액이 미실현 이익 3억 달러를 넘어섰음을 축하하고 있다. 12월 5일 부켈레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가 6억 달러에 도달했음을 알리는 스크린샷을 게시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3,465.81달러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루어진 반등이다.
게시된 정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초기 투자액인 약 2억 6,970만 달러에서 117.74% 증가하여 약 6억 3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즉, 미실현 이익이 3억 3,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실현 이익이란 자산의 초기 구매 가격과 현재 시장 가치의 차이로, 이는 시장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엘살바도르는 법정 통화로서 비트코인을 도입한 이후 끊임없이 비트코인을 매입해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를 비롯한 국제 금융 기구들의 반복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되어 온 정책으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열정은 지지를 받기도 하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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