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자 선정 및 네트워크 중앙화 문제 해결

Hyperliquid, 검증자 선택 및 네트워크 중앙화 문제 해명

Hyper Foundation이 Hyperliquid 영구거래 플랫폼과 Layer 1 블록체인의 검증자 선택 과정에 대한 비판에 대해 해명했다. 비판자들은 검증자 좌석이 판매되었으며, 네트워크가 지나치게 중앙화되어 있다고 주장했으나, Hyperliquid는 이를 부인하며 모든 검증자가 테스트넷 성능에 따라 선정되었고, 좌석은 구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네트워크는 16개의 검증자에 의해 운영되며, 네트워크가 성장함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해명은 X 플랫폼에서 화제가 된 카임 벤브릭(Kam Benbrik)의 공개 편지 이후 발표되었다. 벤브릭은 비공개 소스 코드, 단일 API 의존성, 제한적 검증자 인센티브와 같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또 다른 사용자인 MetaMask 보안 연구원 테일러 모나한(Taylor Monahan)도 이 편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네트워크 투명성과 분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벤브릭은 Hyperliquid에 투명한 검증자 선택 절차와 분산화를 통해 주요 Layer 1 블록체인들과 경쟁할 것을 요구했다.

Hyperliquid는 비공개 소스 노드 코드와 단일 바이너리 시스템이 성능에 필요하다고 방어하면서도 코드가 안정되면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토큰 위임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검증자들을 지원하고, 기초 노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계획을 밝혔다.

이 플랫폼의 HYPE 토큰은 2024년 11월에 도입되었으며, 12월에는 $35까지 상승했다가 $21로 하락했다. 현재 이 토큰은 유통량 3억 3300만 개와 함께 시가총액 73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은 중앙 API 의존성과 제한된 보상체계 등 검증자 관련 문제를 인정하며, 테스트넷 온보딩 과정 개선과 검증자 선택의 분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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