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6주년, 피자에서 10만 달러까지

비트코인, 익명의 시작에서 글로벌 금융 혁명까지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에 익명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이 날, 최초의 블록체인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이 마이닝 되었으며, 여기에는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당시 금융 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냈습니다. 비트코인은 16년 동안 그 가치를 급격히 키워왔으며, 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가치가 있는 희소 디지털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첫 비트코인 ATM 설치와 엘살바도르의 도입

2013년 캐나다 밴쿠버에 첫 비트코인 ATM이 설치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어 보편화되었습니다. 2021년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으며, 2024년 12월 기준으로 6,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피자 거래에서 가치의 급증까지

비트코인의 초기 거래는 실험적이었습니다. 2009년 Martti Malmi는 5,050 비트코인을 $0.0009에 판매했고, 2010년 Laszlo Hanyecz는 10,000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했습니다. 이 피자 거래는 매년 비트코인 피자 데이로 기념되며, 비트코인은 2011년에 $1, 그 후 곧 $10, 같은 해 $30, 2013년에는 $1,000를 돌파했습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심을 지킨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변동성과 규제의 도전을 받았지만, 여전히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혁신을 상징하며, 디지털 화폐와 탈중앙화 시스템에 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밝히지 못한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비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여전히 미확인 상태입니다. 캐나다 개발자 피터 토드를 사토시로 주장한 HBO 다큐멘터리, 그리고 스티븐 몰라가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라고 주장한 기자회견이 있었으나, 증거 부족으로 모두 부인되었습니다. 도리안 나카모토와 크레이그 라이트도 유사한 주장을 했지만 그들 또한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진정한 신원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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