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E 디지털 테크놀로지, 본사 미국 텍사스로 이전
HIVE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본사를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로 이전하기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 이 이전은 다가올 트럼프 행정부 하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한다. 회사는 2025년 3월까지 미국 일반회계원칙(GAAP) 보고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국 자본 시장 성장 전략 강조
프랭크 홈즈 HIVE 회장은 미국 자본 시장의 막대한 시가총액과 일일 거래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 시장이 회사의 성장 전략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텍사스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과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유리한 에너지 인프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투자자와의 관계 강화 목적
본사 이전은 HIVE의 자본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미국 기반 투자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CFO 다르시 다우바라스는 이 움직임이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재무 투명성을 개선하며,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회사의 포지셔닝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본사는 샌안토니오로 이전하지만, HIVE의 CEO와 CFO는 운영 연속성을 위해 캐나다에 남을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 관심과 거래 유동성 증가 기대
HIVE의 본사 이전은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미국 시장에서 거래 유동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HIVE는 이미 캐나다와 스웨덴에 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이며, 파라과이에서도 시설 계획을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ASIC 채굴 기기 대량 구매
또한, HIVE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광산 운영의 대규모 확장을 발표했다. Canaan으로부터 5,000대의 Avalon A15-194T ASIC 채굴기를 주문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해줄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25년 말까지 운영 용량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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