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Hawk Tuah' 토큰, 투자자 큰 손실 요구
투자자들이 'Hawk Tuah' 밈코인 개발자 및 홍보자를 상대로 미등록 증권으로 인해 큰 재정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뉴욕 동부 연방 법원에 제출되었으며, Tuah The Moon Foundation, overHere Ltd, 창립자인 클린턴 소, 그리고 인플루언서 알렉스 라슨 슐츠가 피고로 지명되었다. 투자자들은 토큰의 가치가 90% 하락하여 15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HAWK 토큰은 인플루언서 헤일리 웰치의 인기를 이용해 소셜 미디어와 팟캐스트를 통해 홍보되었다. 웰치는 소송의 대상이 아니지만, 소송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그녀의 유명세를 이용해 토큰을 투자 상품으로 마케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출시 당시 HAWK 토큰은 4억 9천 1백만 달러의 시가총액에 빠르게 도달했으나, 이후 1억 달러 이하로 하락했다. 소송은 출시에 토큰의 96%가 소수의 지갑에 의해 통제되었으며, 피고들이 미국 증권법을 회피하기 위해 재단을 해외로 구조화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토큰의 붕괴 이후 웰치는 공개 활동과 소셜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이러한 사건은 유명 인사가 관련된 밈코인이 공급 집중과 투자자 손실 패턴을 보이는 더 넓은 경향의 일환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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