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수 1,559만 명 기록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기준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수가 1,55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61만 명 증가한 수치로, 한국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다.
암호화폐 시장 가치 76.9% 증가
한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총 시장 가치는 102조 6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76.9%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투자자 수는 7월 이후 매월 평균 10만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량, 주식시장과 겨룬다
국내 암호화폐의 일일 거래량은 평균 14조 9천억 원에 달하며, 국내 주식시장 거래량에 가까워졌다. 구체적으로, KOSPI 거래량은 9조 9천억 원, Kosdaq은 6조 9천억 원이다.
한국은행이 암호화폐 투자자 통계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에 따르면, 이는 주요 국내 거래소의 계정을 반영한 것이지만, 일부 개인 투자가 여러 개의 계정을 보유할 수 있어 중복이 있을 수 있다. 투자 대기 자금은 같은 기간 동안 8조 8천억 원에 달했다.
정부의 시장 안정화 필요성 강조
민주당 임광현 의원은 암호화폐 거래의 신속한 성장 속에서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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