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형 은행 BPCE, 2025년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출시 준비
프랑스의 대형 은행 BPCE가 자회사 Hexarq를 통해 2025년부터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프랑스 금융 시장 감독 기관인 AMF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은 후 가능한 일이다. 최근 Hexarq는 PSAN(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자) 인가를 받아 프랑스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Hexarq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인가를 받은 은행이 되며, 디지털 자산의 보유, 매수, 매도 및 교환이 가능해졌다.
고객 충성도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BPCE의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도입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서비스는 Hexarq가 개발한 앱을 통해 제공되며, Banque Populaire와 Caisse d'Épargne 네트워크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BPCE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상대적인 비활동 이후 첫 진입을 나타낸다.
프랑스는 유럽 연합 내에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는 MiCA(암호화폐 자산 시장) 규제에 따라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 신청을 받기 시작하면서 가능해졌다. AMF는 2024년 7월 1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MiCA 규제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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