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 혁신 이끄는 넛지의 힘

사용자 중심의 리워드 시스템으로 DeFi 혁신

Nudge가 전통적인 에어드롭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동성 재배치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보상 체계를 제안하고 있다.

Markus Maier, Nudge의 CEO이자 설립자는 CryptoSlate의 SlateCast 팟캐스트에서 Nudge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Nudge는 여러 DeFi 프로토콜에서 유동성을 재배치하는 것을 분산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인센티브와 크로스체인 유동성을 통해 전통적인 에어드롭 모델을 더 효율적이고 목적지향적인 보상 체계로 전환하고자 한다.

Nudge는 기존의 최소한의 사용자 참여만 유도하는 에어드롭 방식 대신, 의미 있는 온체인 행동을 유도하는 재배치 기반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산을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로 옮김으로써 보다 활발한 DeFi 생태계를 조성한다.

에어드롭은 장기적인 참여 유도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에어드롭된 토큰은 수령 후 즉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가격 변동성을 초래한다. Maier는 “에어드롭은 둔기와 같고 비싸면서도 대체로 효과적이지 않다”고 강조하며, Nudge의 모델은 측정 가능한 결과로 이어지는 행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udge의 철학 중 하나인 "Fat User Thesis"는 의미 있는 참여를 보여주는 사용자를 우선적으로 보상하는 접근 방식이다. Maier는 “Fat 사용자는 생태계의 핵심이며, 그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사용자를 탈중앙화 금융의 중심에 두고 보다 적응력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

Nudge의 프로토콜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유동성 흐름을 추적하며, 유동성 재배치 등의 사전 정의된 행동에 기반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 KPIs 기반 모델은 프로토콜이 구체적 행동에 대한 보상을 맞춤화할 수 있게 하여 실제 결과로 이어지도록 한다.

또한, Nudge는 여러 블록체인에 걸친 유동성 재배치를 지원하여 조각난 유동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원활한 유동성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변화하는 DeFi 생태계에서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Nudge는 사용자 중심의 인센티브, 크로스체인 재배치, 성과 기반의 보상을 통해 DeFi 분야에서 프로토콜과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재정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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