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암호화폐 활동 중단 권고
Coinbase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Paul Grewal은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2022년 동안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중단하거나 피할 것을 권고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FDIC, 규제 명확성 부족 우려 표명
해당 편지들은 2022년 3월 11일자로 발행되었으며, 은행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거나 참여를 삼가라는 조언으로 인해 '일시 정지 편지'로 불리게 되었다. FDIC는 은행들이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서류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규제 요건의 불명확성을 문제로 삼았다. 많은 부분이 검열된 이 편지들은 논의된 서비스나 제품의 기밀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가 안전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DIC에 대한 비판과 추가 논란
Grewal은 FDIC의 이러한 편지가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억압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Operation Chokepoint 2.0"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FDIC가 중요한 정보를 검열로 감춘 것을 비판하며, 미국의 차기 행정부가 이러한 정치적으로 동기된 규제 결정을 번복할 것을 촉구했다.
업계의 반응과 우려
암호화폐 산업 내 다른 인물들도 우려를 표명했다. Custodia Bank의 CEO이자 설립자인 Caitlin Long은 편지에 언급된 연방준비제도의 참여가 이러한 '일시 정지 편지'가 협력된 결정임을 나타낸다고 주장하며, 이는 합법적인 암호화폐 활동을 막으려는 무기한 지침이라고 주장했다. Long은 이게 사실상 중지 명령서라며 암호화폐 산업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편지들은 규제 기관들이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은행의 참여를 제한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시사하며, 미국 금융 시스템 내에서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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