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 반(反) 암호화폐 활동 전직 규제 당국자 고용 법률회사와 절연 결정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불법적" 조치를 취한 전직 규제 당국자가 고용된 법률회사들과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 발언은 12월 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해졌으며, 최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국장인 거비르 S. 그리월이 Milbank의 소송 및 중재 그룹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였다.
암스트롱은 관련 법무법인들에게 "이전 행정부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이들을 고용할 경우 고객 관계를 종료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리월을 언급하며, 그가 업계에 해를 끼친 규제 활동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전 SEC의 개리 젠슬러 행정부는 암호화폐 산업을 "불법적으로" 목표로 삼았다고 비판하며,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사람들을 영구적으로 배제하려는 것은 아니다"며, 암호화폐 산업은 이 업계를 해롭게 한 당사자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을 고용하면 고객을 잃게 될 것"이라고 법률회사들에게 전했다.
Milbank는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산업과 규제 기관 간의 깊은 갈등을 부각시키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법적, 정책적 전투의 최전선에 있었으며, 암스트롱은 디지털 자산 혁신을 위한 명확한 지침을 요구해왔다.
그리월의 SEC 재임 기간 동안 암호화폐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집행 조치가 증가했으며, 이에는 코인베이스 및 다른 회사들에 대한 고소 사건도 포함된다. 그리월의 사립 분야로의 이동은 규제 기관 인사들이 이전에 감독하던 산업에 법률 자문 역할로 전환하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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