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규제 개선 위한 공청회 개최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규제 강화를 위한 공개 공청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노력은 혁신을 장려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분야의 위험성을 관리하고자 하는 FCA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구체적으로 시장 남용, 금융 사기, 명확하지 않은 정보 공개 등 소비자 신뢰를 저해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안 내용은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거래 관행을 보장하여 영국 내 신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암호화폐 시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CA는 승인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간 정보 공유를 장려하여 시장 남용을 방지하고 좋은 관행을 촉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기성 높은 토큰 및 등록되지 않은 암호화폐 기업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 공청회는 암호화폐 거래 활동, 스테이블 코인 감독, 자산 보관 등을 포함한 보다 견고한 법적 틀을 구축하려는 영국 정부의 전략의 일환입니다. 잠정적인 규제 초안은 2025년에 제시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전면 실행이 목표입니다. 공청회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공청회에서는 기업, 법률 전문가, 소비자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하고 균형 잡힌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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