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식 연방법 적용 비판하는 스탠포드 블록체인 클럽
스탠포드 블록체인 클럽은 미국 법무부가 Tornado Cash 개발자를 기소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이는 구식 연방 금전 전송 법률의 과도한 적용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 "Tornado Cash와 금전 전송의 경계"에서는 법무부가 적용한 18 U.S.C. § 1960 조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이는 무허가 금전 전송 사업체에 관한 법으로,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Tornado Cash를 "무허가 금전 전송 사업체"로 낙인찍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부상 전 제정된 법률 지적
보고서는 이 조항이 블록체인 기술이 부상하기 전에 제정된 것이며, Tornado Cash와 같은 탈중앙화 프로토콜의 고유한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Tornado Cash는 중개자 없이 변하지 않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기능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을 포함하도록 법률 언어를 확장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선출되지 않은 관리관과 사법부가 규제 과정에서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혁신 저해와 헌법적 영향 경고
스탠포드 블록체인 클럽은 신기술 규제를 위한 행정부의 실행이 도입되면서 혁신이 저해될 수 있으며, 합법적인 개인정보 보호 사용과 불법 활동 사이의 경계가 흐려질 수 있다는 헌법적 영향을 강조한다. 이 보고서는 미국 법률 시스템이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DeFi) 기술과 진화하는 금융 프라이버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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