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데이터 조사 후 개인정보 강화 지시

독일 규제당국, Worldcoin에 개인정보 보호 강화 명령

독일 바이에른 주 개인정보보호 감독청(BayLDA)가 Worldcoin에 대해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시행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는 월드코인의 생체 데이터 처리 관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Worldcoin은 불법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한 달 이내에 삭제하고, GDPR을 준수하는 데이터 삭제 프로세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회사는 특정 데이터 처리 활동에 대해 명시적인 사용자 동의를 받도록 요구되었으며, 충분한 법적 근거 없이 이전에 수집된 데이터를 삭제해야 합니다.

2023년 4월 시작된 이번 조사는 Worldcoin이 월드 ID 시스템을 통해 홍채에서 파생된 생체 데이터를 사용하여 고유의 디지털 신원을 생성하는 방식을 검토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개인을 인증하고 중복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조사 중에 Worldcoin은 몇몇 EU 국가에서 활동을 중단했지만, BayLDA는 추가적인 준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Michael Will BayLDA 회장은 데이터 주체의 유럽 기본 권리 기준을 강화하여 홍채 데이터를 제공한 사용자가 그 삭제를 요구할 수 있게 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판결은 Worldcoin이 준수 가능한 데이터 삭제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특정 데이터 처리 활동에 대한 명시적 동의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Worldcoin은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지역을 포함해 다양한 규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및 준수 문제로 케냐에서 진행된 조사가 종료된 바 있습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