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장 혼란 속 비트코인 ETF 4억2600만 달러 유출
2024년 12월 30일, 비트코인 ETF는 총 4억2613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피델리티의 FBTC가 자산 1억5464만 달러 손실로 가장 큰 이탈을 보였으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1억3450만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블랙록의 IBIT는 출시 이후 열 번째 유출을 기록하며 3652만 달러를 잃었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는 3173만 달러가, 비트와이즈의 BITB는 3137만 달러가 유출되었습니다. ARK 21Shares의 ARKB는 264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발키리의 BRRR 펀드는 1096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비트코인 ETF의 순 유입액은 352억4000만 달러에 달하며, 관리 자산 총액은 1060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장의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 시장의 심리를 반영하며 9만1392달러로 월간 최저치를 찍은 후 9만4125달러까지 소폭 회복했습니다.
이더리움 ETF도 12월 30일 9개 펀드에서 5541만 달러가 유출되며 4일 연속 유입 추세를 마감했습니다. 피델리티의 FETH 펀드에서 2041만 달러가 가장 많이 유출되었고, 그레이스케일의 ETHE와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에서는 각각 1736만 달러와 1375만 달러가 유출되었습니다.
최근의 후퇴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현물 ETF는 12월에만 순 월간 유입액이 20억 달러를 넘으면서 7월 출시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