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30년까지 100만 달러 돌파 전망
Ark Invest의 CEO 캐시 우드가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캐시 우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상승 전망을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된 점과 기관 투자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년 이미 비트코인이 108,000달러를 초과한 상황에서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고유한 희소성으로 인플레이션 저항
우드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저항하는 독특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금과 달리 비트코인은 가격 상승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수 없으며, 고정된 공급량 덕분에 가치 저장수단으로서 매력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기관 투자, 비트코인 인식 확대 기여
또한 비트코인 관련 exchange-traded funds (ETFs)와 같은 기관 투자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 비트코인의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제 변화가 가져올 스타트업 기회
캐시 우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규제 환경의 변화를 예상하면서 스타트업 인수합병이 증가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규제가 완화되면서 민간 부문의 거래 환경이 개선되고 벤처 지원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SEC의 규제 접근 변화 기대
우드는 게리 겐슬러를 대신할 새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의 지명이 혁신과 투자에 긍정적인 균형 잡힌 규제 접근 방식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환영했습니다.
글로벌 채택 확대, 성장 잠재력 높여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2조 달러에 달하며 금의 15조 달러와 비교할 때, 캐시 우드는 글로벌 채택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의 큰 성장 잠재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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