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크리스마스에 9만 9천 달러 돌파
비트코인이 크리스마스 당일 99,000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낙관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의 상승을 기록한 결과로, 주간 최저치였던 92,973달러에서 회복한 모습입니다. 작성 시점에서는 비트코인이 98,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가격 하락세 이후 반등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이더리움, XRP, 솔라나를 포함한 알트코인도 각각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 상승한 3.44조 달러를 기록했으며, Crypto Fear and Greed Index는 73포인트로 "탐욕" 수준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상승으로 인한 대규모 청산 발생
하지만 최근의 반등으로 인해 지난 24시간 동안 약 2억 9천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는 105,883명의 트레이더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숏포지션이 대부분의 손실을 차지하면서 1억 6천 2백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롱포지션의 청산 규모도 1억 2천 8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손실이 가장 컸던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은 7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자산이 청산되었으며, 이더리움 트레이더는 5천 1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2024년 12월 25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가총액 1.94조 달러로 시장에서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462억 달러입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3.42조 달러로 평가되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6.76%에 이릅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