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t 8, 암호화폐 상승장 속 비트코인 비축량 증대
북미 비트코인 채굴 시장의 주요 기업인 Hut 8이 1억 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비축량을 대폭 늘렸다. 이로써 Hut 8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0,096개, 가치로는 10억 달러를 초과하게 됐다.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평균 매입 가격 101,710달러로 약 990개의 비트코인을 구입했다. 이로써 Hut 8는 저렴한 생산비와 시의적절한 시장 구매를 통해 코인 당 평균 24,484달러의 획득 비용을 실현했다.
이러한 막대한 비축량은 Hut 8로 하여금 대규모 프로젝트 자금 조달 및 재무제표 최적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보유량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비트코인 생산이 확장됨에 따라, Hut 8은 시장보다 낮은 비용으로 보유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축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으로 확장 준비
Asher Genoot CEO는 이러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이 자본 및 운영 전략을 강화하여 사업 전반에 걸친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는 'flywheel effect'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Genoot는 이러한 비축량 구축이 Hut 8의 대규모 성장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재무적 위치를 강화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Hut 8의 CFO인 Sean Glennan은 이러한 비축량의 전략적 자금 관리가 주주에게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중심 전략과 더불어 Hut 8은 5억 달러 규모의 ATM 주식 발행 프로그램과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 ATM 프로그램의 수익은 에너지 자산 인수 및 인프라 개발과 같은 성장 이니셔티브에 사용할 예정이다.
Hut 8의 10억 달러 비트코인 비축은 기업 금융에서 암호화폐의 증대된 역할을 보여주며, 비트코인이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다방면의 자산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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