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크립토 ETF가 상반기 펀드 출시 주도
2024년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s)가 주요 금융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ETF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약 740개의 새로운 ETF 중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IBIT와 FBTC, 기록적인 자금 유입 기록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IBIT는 첫 해에 370억 달러가 넘는 순유입을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11개월 만에 운용자산(AUM) 규모가 약 53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의 ETF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이어 피델리티의 현물 비트코인 ETF FBTC는 122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블랙록의 현물 이더리움 ETF ETHA는 35억 달러의 순유입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ARK 21shares의 ARKB와 Bitwise의 BITB 비트코인 ETF는 각각 26억 달러와 22억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MicroStrategy 관련 ETF도 눈길 끌어
MicroStrategy와 관련된 첫 ETF YieldMax의 MSTY는 약 18억 달러의 순유입으로 8위에 올랐고, 피델리티의 FETH도 15억 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Defiance의 MSTX는 14억 달러 유입으로 8위를 마무리하며 MicroStrategy 관련 ETF 중 두 번째로 많은 자금 유입을 이끌어냈습니다.
결론: 크립토 ETF의 밝은 전망
분석가들은 향후 미국 내 크립토 ETF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Bitwise는 내년에만 비트코인 ETF가 3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들 역시 새로운 크립토 관련 ETF의 출현과 함께 더 나은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Solana ETF의 승인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미국에서 거래되는 현물 비트코인 ETF는 11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12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연간 자금 유입의 34%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현물 이더리움 ETF는 32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어 부정적 흐름을 반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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