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ance, 브라질 시장 진출 강화
Binance는 브라질 현지 증권사 Sim;paul을 인수하는 데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아 브라질 내 입지를 강화했다. 이는 Binance가 전 세계 시장에서 21번째로 받은 규제 승인으로, 이번 승인은 라틴 아메리카 최대 경제권 내에서 암호화폐 수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인수로 Binance는 브라질에서 증권업 라이선스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Chainalysis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 세계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서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Binance, 브라질 규제 변화에 맞춘 전략적 행보
이번 인수는 Binance가 브라질의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맞추어 가는 중요한 단계로 해석된다. Sim;paul이 이미 가지고 있는 증권 배포 및 전자 화폐 발행 라이선스를 통해 Binance는 현지 금융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
Binance의 CEO Richard Teng은 브라질이 급속히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Binance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규제 승인으로 Binance가 지역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제공하며, 규제 준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관행 강화
브라질에서의 승인 이외에도, Binance는 아르헨티나, 인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여러 주요 시장에서 규제적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ubai, 프랑스, 일본, 엘살바도르 등에서도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Binance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환경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규제 요구 증가에 대응하는 인력 확충 계획
Binance는 증가하는 규제 요구에 대응하여 2024년에 규제 준수와 관련한 인력을 34% 확충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이미 1,000명이 넘는 규제 준수 관련 직원 및 계약직을 더 늘리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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