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권, 미국 법정에 서다: 테라폼랩스 공동 창립자 송환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립자 도권이 미국으로 송환된 후 미국 당국에 의해 수감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3월, 가짜 여권을 사용해 여행하려던 시도에서 시작된 긴 송환 절차의 마무리로, 도권은 테라루나(TerraLUNA) 생태계의 붕괴와 관련된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테라루나의 붕괴는 400억 달러 이상의 시장 손실을 초래한 사건입니다.
테라USD는 미국 달러와의 가치 연동을 목표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붕괴로 인해 광범위한 투자자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한국 당국은 그를 사기 및 탈세 혐의로 기소했으며, 투자자들은 테라USD와 루나의 적법성에 대해 도권이 오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수배된 도권은 법 집행을 회피한 혐의로 인터폴에 의해 도망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그의 미국 송환은 암호화폐 산업 내 지속적인 책임 자리매김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되며, 미국 재판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금융 붕괴 중 하나였던 이 사건에서 그의 역할을 면밀히 조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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