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나스닥-100 편입으로 주가 상승 기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오는 12월 23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엑손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나스닥-100에 편입된다. 이번 편입으로 일루미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모더나가 대체될 예정이다. 12월 13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시장 가치는 약 1,020억 달러로, 나스닥-100 내에서 40위를 차지할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나스닥-100 편입은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에서 약 21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번스타인의 분석가들은 이번 편입 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가 6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3년간 4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약 423,65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이는 약 42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공격적인 비트코인 투자 전략으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은 비트코인 시장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나스닥의 이번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2.5% 상승하며 102,000달러 이상에 거래되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