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더리움 ETF 도입 가능성 검토

마이크로소프트, 이더리움 ETF 투자 모색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 중인 가운데, 최근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 이더리움 현물 ETF(Exchange Traded Fund)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이더리움 ETF는 SEC(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 우려로 스테이킹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디지털 자산 연구를 담당하는 VanEck의 매튜 시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기능이 있는 ETF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주주 회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에이미 후드는 회사의 투자 전략에서 유동성과 자본 보존, 수익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재무팀은 여러 자산 클래스를 평가하며 자본을 보존하고 운용과 투자를 위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시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더리움 ETF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현재 미국 내 이더리움 ETF는 스테이킹이 제공되지 않으며, 이는 스테이킹 서비스가 등록되지 않은 증권 제공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설 미 행정부와 새로운 SEC 지도부 아래에서 이러한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스테이킹을 이더리움 ETF에 포함하게 되면 관리 수수료가 낮아져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이 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 ETF와 경쟁할 수 있게 한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ETF 내에서 스테이킹을 허용하는 것이 실현 가능성보다 시기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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