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뱅크, ZKsync 기반 이더리움 L2 솔루션 개발
도이체 뱅크가 ZKsync 기술을 활용하여 이더리움 레이어 2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는 공공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금융 기관들이 직면하는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거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거래 검증자 불명, 제재된 개체와의 결제 위험, 하드포크 등에서의 위험성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규제 기관 위한 맞춤형 권한 및 검증자 목록 제공
도이체 뱅크의 새로운 L2 솔루션은 주요 금융 기관들이 "더 맞춤형 검증자 목록"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금 이동을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슈퍼 관리자 권한"을 규제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행들이 공공 블록체인 상에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자산 서비스 파일럿 프로그램과 Project Guardian
도이체 뱅크는 또한 자산 서비스 파일럿 프로그램의 첫 테스트 버전을 11월에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레이어 2 솔루션과 결합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Project Guardian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는 싱가포르 통화청의 지침 하에 진행된다. 24개의 주요 금융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자산 토큰화에 활용하는 실험에 참여 중이다.
규제 승인 후 2024년 MVP 출시 예정
내년에 규제 승인이 완료되면, 도이체 뱅크는 최소 기능 제품(MVP)을 출시하려고 계획 중이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업은행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인 Crypto.com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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