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뉴욕 규제 승인받고 스테이블코인 출시 준비 완료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NYDFS)의 승인을 받아 리플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인 Ripple USD (RLUSD)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이 스테이블코인은 12월 4일에 승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출시가 지연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리플은 규제 기관의 감독 하에 RLUSD의 출시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치열한 경쟁 속 성장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공급량은 12월 8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1,93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1,928억 달러 수준이다. 이 시장은 주로 테더 USD (USDT)가 지배하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는 거의 1,410억 달러에 달해 다른 경쟁자에게는 만만치 않은 환경이다. 반면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는 8월 말 이후 약 50%의 시장가치 감소를 겪었다. 에테나의 스테이블코인 USDe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56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했다.
리플 USD의 성공, 유저들의 높은 수익률에 달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점점 경쟁적으로 변하면서, RLUSD의 성공은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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