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미국 인도 사기 혐의 우선 검토

몬테네그로,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권도형 미국 송환

권도형, 테라USD 사태로 미국서 사기 혐의 직면

몬테네그로가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권도형을 미국으로 송환했습니다. 권 씨는 2022년 5월 테라USD의 붕괴로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초래한 혐의로 미국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환 결정까지 18개월 소요

18개월간의 법적 진행 끝에 몬테네그로는 미국의 사기 혐의를 남한의 요청보다 우선시하며 그의 송환을 승인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 보얀 보조비치는 대법원의 검토 후 송환 명령서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규제 당국, 권도형에 사기 혐의 적용

2023년 2월, 미국 규제 당국은 권 씨가 테라USD의 안정성을 허위로 진술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문서 위조로 몬테네그로에서 4개월 복역한 후 석방되었으며, 그 직후 송환 결정 과정에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24년 8월 처음에는 그를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해 법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이번 최신 결정으로 인해 그는 미국에서 사기 혐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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