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미국 송환 확정 몬테네그로 발표

몬테네그로, 테라폼랩스 공동창립자 권도형 미국으로 인도 승인

몬테네그로의 보얀 보조비치 법무장관은 테라폼랩스 공동창립자인 권도형의 미국으로의 인도를 승인했다. 몬테네그로는 이 사건과 관련한 범죄의 심각성과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의 인도 요청을 거절하고 미국을 택했다.

권도형은 테라 생태계 붕괴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40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 그는 2023년 3월, 동업자 한청준과 함께 위조된 여권으로 두바이로 가려다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이후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문서 위조 혐의로 4개월 동안 복역했다.

복역을 마친 권도형은 인도 절차 준비 동안 몬테네그로의 외국인 쉼터로 이동되었다. 미국 당국은 그가 투자자들을 기만했으며 상당한 자산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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